북한, U-20 여자월드컵 아르헨티나에 9-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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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U-20 여자월드컵 아르헨티나에 9-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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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1차 패배, 2차 이탈리아에 2-0승 8강 불씨 살려

북한이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U-20(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압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조 선두에 나선 북한은 큰 이변이 없는 한 8강 진출이 확실하다.

북한은 20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9-0 대승을 거두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신의근 감독이 이끄는 북한대표팀은 23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맞아 전반에만 7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북한은 전반 30분부터 전반 종료 때까지 15분 동안에 5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주공격수인 김은화 선수는 전반 4골, 후반 1골 등 5골로 북한의 압승을 이끌었고, 김수경 선수가 3골, 윤현희 선수가 1골을 보탰다.

북한 신의근 감독은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1차전 노르웨이와의 경기 때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선수들의 몸 상태가 더 좋았고, 특히 선수들이 작전을 완벽하게 실행한 것이 1차전 때와는 다른 점이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승리로 대회 사상 가장 큰 점수 차 승리 기록도 경신했다. 지금까지 지난 2006년 대회에서 독일이 멕시코에 9-1로 이긴 것이 가장 큰 점수 차이였다.

한편, 북한은 앞서 열렸던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4-2로 승리해 종합 전적 2승, 승점 6점으로 조1위에 오르면서 8강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다.

오는 27일 캐나다와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북한은 이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골 득실차에 따라 8강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2006년에 처음 열린 U-20 여자월드컵에서 초대 우승국에 올랐던 북한은 6년 만에 2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북한은 2008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대회에서는 8강전에서 독일에 2-0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B조의 한국은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이탈리아를 2-0으로 물리치면서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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