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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정권은 실패한 정권이었다^^^ | ||
무엇보다도 DJ가 취임사에서 밝힌, 반드시 지역화합을 이루겠다는 약속도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지금 5년전보다 더욱 극심한 지역감정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돌이켜본다면 DJ정권의 탄생직후 80%가 넘던 지지율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도 DJ정권 스스로가 정권의 도덕성을 의심받으면서부터다. 그 전까지는 DJ정권을 반대했던 국민들도 정권교체에 대해 내심 아쉬워 하면서도 이젠 호남의 한은 풀릴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집권 이후 고관집 달러절도사건, 옷로비 사건이 터지면서 그러한 국민들의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IMF 를 졸업하기 위해 추억이 깃든 금반지까지 나라를 살리자고 내놓던 기억이 생생한데 그 어려운 시기에 DJ정권의 핵심권력층은 그때 국민이 준 권력으로 자신의 사욕을 챙기기에만 몰두했다.
그러나 국민들이 더욱 분노한 것은 이러한 사건이 터지고 난 이후에 DJ가 보여준 태도였다. DJ는 처음에는 사실 자체를 부인했고 나중에 그 사실이 진실로 드러나자 다시 그 것은 정권차원의 비리가 아니라 개인차원의 비리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그러한 DJ의 변명은 궤변에 불과했다.
국민들은 그러한 DJ정권의 변명에 대해 혐오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DJ정권에 대해 보내주었던 정권에 대한 신뢰를 조용히 거둬들임으로써 DJ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대신했다.
정권핵심층의 비리가 어찌 개인차원의 비리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정권핵심층의 비리는 곧 정권에 대한 비리라는 아주 간단한 상식마저 DJ정권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건 앞서 정권을 잡았던 YS정권이 그 정권인사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처리방법과도 달랐다.
YS는 현직에 있던 정권핵심인사들도 비리 사실이 드러나면 대통령이 앞장서서 그들을 모두 사법처리했다. YS정권 역시 정권핵심층의 비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YS는 그때마다 국민앞에 머리를 조아려 진심으로 사죄했고 그 처리방법 역시 집권기간내에 모두 사법처리함으로써 최소한 부정부패정권 심판론이 나오는 상황은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DJ정권에서는 이후에도 DJ의 친인척들을 비롯해 각종 비리게이트 같은 DJ정권의 각종 부정과 부패는 끊이질 않았고, DJ정권은 그때마다 집권세력이 가진 권력을 이용해 조용히 그 것을 덮어버리는 방식으로 국민을 기만했다. 물론 그런 막무가내식 태도는 특검제 도입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더구나 끊임없는 정계개편 시도와 세계정치사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의원 꿔주기라는 저열한 꼼수는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DJ정권의 국민에 대한 일종의 선전포고였다. 정권핵심층들을 비호하기 위해 DJ정권은 스스로가 가진 도덕성과 국민이 보내준 정권에 대한 신뢰를 서로 맞바꿔 버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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