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당현천 일대서 윳놀이와 길놀이 등 정월대보름 맞이 한마당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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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집때우기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5일 오전 11시부터 당현천 일대에서 ‘임진년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1부 행사는 민속 체험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당현천 인근 노원청소년 수련관 앞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돌싸움놀이 등이 펼쳐진다.
이후 오후 5시30분에는 풍악대가 당현교를 출발해 인근 아파트 주변을 돌며 본마당을 알리는 길놀이 행사를 30분간 연출한다.
길놀이는 본마당에 들어가기 전 농악대, 길군악대, 탈꾼 등이 놀 곳까지 풍악을 울리면 행사를 알리는 전통놀이다.
이어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개천에 놓인 다리 위를 오가며 논다하여 ‘답교놀이’라고도 불리는 ‘다리밟기’ 행사가 당현천 인도교에서 30분간 진행된다.
‘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 밤에 다리를 밟으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고 하여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성행하던 세시풍속의 하나다.
본행사인 2부 행사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쥐불놀이와 불깡통 돌리기 그리고 불넘기와 부럼깨기, 귀밝이 술 마시기, 고사떡 나누어 먹기, 달집태우기 등을 즐기며 민속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구는 체험을 원하는 주민에게 부럼과 불깡통, 귀밝이 술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떡국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민속공연에는 남도민요와 경기민요 등이 펼쳐지며 각 동별 풍물대가 모여 만든 노원문화패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구는 흑룡의 해를 맞아 용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 한 광경을 연출하기 위해 점화 불꽃이 당현천 인근 15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서 약 200여미터의 거리를 내려와 달집태우기에 점화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행사장에 준비된 종이에 한해의 소원을 적어 달집(짚단)에 붙여 불과 함께 하늘로 올려 보내는 행사도 갖는다.
구가 이처럼 이색 행사를 마련한 것은 60년에 한번 찾아오는 흑룡의 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 간,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한편, 지난 해 정월대보름 행사에는 약 2,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내 삶의 든든한 이웃 노원구청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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