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들이 일제히 방학에 들어갔다.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캠프니 해외탐방이니 다양한 행사들이 봇물처럼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초등학생처럼 나이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쉽게 아이들을 떠나 보내거나 며칠씩 캠프에 보내기가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이런 부모님들은 한번쯤 어린이 전용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나라’를 아이들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리수나라’는 2010년 10월에 개장,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치르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전용 수돗물 체험홍보관으로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은 물론, 놀면서 배우는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 재미와 체험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소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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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는 고구려때부터 한강을 일컫던 말로 ‘크다’는 아리와 물을 뜻하는 한자어 ‘水’가 결합된 대표적 서울 수돗물의 이름인데 구한말 고종황제의 명에 의해 미국인 콜브란(H, COLLBRAN)이 건설한 뚝섬정수장에서 처음으로 공급하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아리수’에 관한 위생 상태에 대한 끊이지 않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이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아리수나라’의 인기도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깨끗하지 못한 물을 보여주겠다고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찾아 올 부모들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서울시 발표를 인용, 올 상반기에만 약 6만여명이 찾아간 것으로 확인돼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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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나라’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892㎡의 단독 건물로 1층에는 전시 및 체험놀이시설이, 2층에는 3D 미디어 주제영상관이 설치되어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물의 비밀’ 코너를 통해 생명이 있는 물과 물의 여러성질 등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고 ‘아리수이야기’ 코너에서는 수돗물의 역사와 수돗물 생산과정을 모형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2층 주제영상관은 아리수 캐릭터 ‘아리와 수리’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는 3D 입체영상이 상영돼 어린이들에게 수자원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아리수나라’는 여름방학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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