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신비의 섬 '죽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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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신비의 섬 '죽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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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으로 만들어진 섬, 11개의 무인도와 아름다운 낙조의 신비

 
   
     
 

이번 여름 무인도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즐거운 추억과 사랑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족, 연인들과 함께 현대의 문명이 아닌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을 탄 기분으로 섬에서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그것도 아주 작은 섬,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죽도를 찾아서 무작정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요.

‘신비의 섬 죽도’는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 서쪽으로 4㎞로 떨어진 작지만 아름다운 섬이다. 배로 10여분을 달리면 낚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죽도가 보인다. 12개의 작은 섬들이 모여 마치 미로속 섬이라고 불리는 죽도는 옛날부터 화산섬, 용암섬, 고기섬으로 불리기도 했다. 죽도는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대나무가 90%를 차지하고 있고, 아름다운 해변과 곳곳에 펼쳐지는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 꽃이 일품인 곳이다.

또한 여기는 동네 한 바퀴를 해변 한 바퀴로 알고 산책 겸섬의 신비를 관찰할 수 있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사람의 손길이 머무르지 않은 곳이라 섬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노을이 질 때 11개의 섬이 마치 평풍처럼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기도 한다.

죽도는 오랜 세월 소리 없이 바다위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바위와 파도에 깎인 듯 한 다양한 모양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이곳 죽도는 평범하면서도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제주의 섬처럼 이곳 죽도도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섬이라는 것이다. 더 신기한 것은 제주도는 한라산이 있어 가능하지만 죽도 주변에는 화산활동이 있었던 산이 단 한곳도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용암이 솟아오르면서 섬을 만들었는지는 아직 밝혀진바 없다.

낚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죽도는 다양한 고기와 쉽게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천혜의 보고라 불리고 있다.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인도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곳 죽도에서 1박2일 머무르며 섬마을 체험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홍성군 유일의 유인섬인 죽도는 행정구역상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로 0.175㎢의 면적에 마을주민 7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남당항에서 배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섬 전체가 대나무로 울창하게 우거져 죽도라고 불리며, 특히 여름철에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붉은 낙조를 감상하면서, 주변에 있는 11개의 작은 무인도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 전기를 만들어 쓰는 섬으로 식수도 바닷물을 정화하거나 지하수를 이용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선상 바다낚시는 물론 양식장에서의 좌대낚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달리하고 있다. 감성돔과 우럭 등 다양한 바닷고기를 갓 잡아 올려 먹는 회맛은 물론 시원한 매운탕까지 맛볼 수 있어 관광객의 손맛과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고 있다.

어느 곳에서도 죽도의 자료와 사진은 없다. 그것은 이곳이 천혜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섬 죽도, 11개의 섬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신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섬이다. 몇몇 사람에게만 허락한다는 섬 죽도, 그 신비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KBS ‘1박2일’도 아직 촬영하지 못한 섬 죽도, 아직 그 누구도 이곳의 신비를 담은 사람은 없다. 만약 죽도의 신비를 체험하고 느낀다면 바로 당신이 주인공이 됩니다.

죽도에 들어가려면 배편은 사전에 연락을 해야 한다. 죽도리 마을어촌계의 어선을 이용하면 된다.(죽도리 이장 이성준 010-5235-4971)또는 홍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분야(☎041-630-13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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