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현수막 없는 청정구역 확대...역사문화도시 이미지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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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현수막 없는 청정구역 확대...역사문화도시 이미지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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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과 무령왕릉 일대 역사적 품격과 경관 가치 보존
천주교 황새바위순교성지 일원 추가, 공산성부터 무령왕릉까지 청정구역 조성
발견되는 모든 불법 현수막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해 게시 금지 및 집중 단속
현수막 없는 청정 구역(사진 / 공주시 제공)
현수막 없는 청정구역(사진 /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 일대의 역사적 품격과 경관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 온 ‘현수막 없는 청정구역’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백제 왕도였던 공주 왕도심의 천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사업의 경관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기존 지정 구간에 천주교 황새바위순교성지 일원을 추가해 공산성부터 무령왕릉까지 이어지는 연속된 청정구역을 조성하고, 깨끗하고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 이미지를 확립한다. 이를 위해 안내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불법 현수막 게시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청정구역으로 지정된 공산성, 천주교 황새바위순교성지, 무령왕릉 일대에서 발견되는 모든 불법 현수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게시를 금지하고 집중 단속한다.

이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법령에 따른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은 존중하되 문화유산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시민, 정당, 단체 등 모두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수막 없는 청정구역’ 확대는 공주의 역사적 품격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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