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이원텍(대표이사 김선중, 김민)이 머신비전과 자체 산업용 AI 플랫폼 ‘with AI’를 적용한 배터리 Leak 검사 양산장비 2대를 신규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비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의 북미 생산거점에 적용될 예정으로, 브이원텍이 신규 개발한 Leak 검사 솔루션이 실제 양산라인 적용 단계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 북미 생산거점에 양산장비 2대 공급
브이원텍은 A사의 북미 배터리 생산거점에 적용될 Leak 검사시스템 2대를 신규 수주했으며, 해당 장비는 연내 현지 셋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신규 검사 Application의 양산 전환 사례로 보고 있으며, 향후 동일 고객의 다른 생산거점과 기존 생산라인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 헬륨 비사용 Leak 검사 솔루션…운영비 절감 기대
기존 HE(헬륨) Leak 검사는 배터리 셀에 헬륨 가스를 주입한 뒤 누설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장비 가동 과정에서 헬륨 가스가 지속적으로 소모된다. 장기간 가동되는 배터리 양산라인에서는 이러한 소모성 비용이 공정 운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브이원텍은 이러한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헬륨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머신비전과 자체 산업용 AI 플랫폼 ‘with AI’를 결합해 Leak 여부를 검사하는 독자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 내부 추산 기준으로는 적용 조건에 따라 기존 헬륨 Leak 검사 방식 대비 운영비용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산량과 장비 가동 기간이 늘어날수록 헬륨 소모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의 경제성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장비는 A사의 북미 배터리 생산라인에 납품될 예정이며, 브이원텍은 연내 현지 셋업을 완료한 뒤 양산 현장에서 시스템 안정성, 검사 성능,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객사의 추가 생산거점과 기존 라인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솔루션을 기존 헬륨 Leak 검사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 신규 라인 적용뿐 아니라 향후 양산 검증이 충분히 이뤄질 경우 기존 생산라인의 검사 방식 전환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어, 적용 시장의 확장 여지가 크다는 설명이다.
■ 신규 Application의 양산 전환…반복판매 사업모델 확대
브이원텍은 이번 북미 양산 수주를 주요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동일한 검사시스템을 복수의 생산라인에 반복 적용하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검사 기술과 운영 경험을 핵심 자산으로 축적하고, 후속 라인과 타 생산거점에 재사용함으로써 개발·셋업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각형 배터리 공정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검사장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해당 Leak 검사 기술이 배터리 셀에만 한정되지 않고, 자동차·전장 부품을 비롯해 용접·밀봉 구조를 갖는 각종 산업용 부품 등 밀폐성과 기밀성 검사가 요구되는 제품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배터리 양산라인에서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충분히 검증한 뒤, 미세 누설 검사가 필요한 타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브이원텍 김선중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신규 개발한 Leak 검사 솔루션이 실제 양산장비로 전환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북미 양산 현장에서 안정성과 검사 성능, 운영 효율을 충분히 검증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동일 고객의 후속 라인과 다른 생산거점으로 반복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 향후에는 배터리뿐 아니라 기밀성 검사가 필요한 자동차·전장 및 다양한 산업용 부품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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