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시의회 제출…13일 개회 임시회서 심의 예정
-기초연금 179억 증액…학교복합시설 93억·병원 지원 32억 반영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시가 기존 예산보다 1467억 원 늘어난 2조 922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 2일 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 대비 증가율은 7.5%다. 일반회계는 1조 8440억 원, 특별회계는 2482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교통 지원을 늘리고 교육·의료 등 도시 기반시설에 예산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직 의회 심의 전인 편성안으로, 최종 예산 규모는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민생·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179억 원과 주거급여 5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에는 42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The경기패스에는 41억 원을 추가했다. 영유아 보육료 28억 원, 청년기본소득 10억 원, 출생축하금 2억 원도 증액 항목에 포함됐다.
기반시설 분야에는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93억 원과 월곶 공유수면 매립 55억 원을 반영했다.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에는 32억 원, 매화역 건설사업에는 18억 원, 양달천 하천개선사업에는 10억 원을 편성했다. 이들 금액은 이번 추경안에 반영된 예산액이다.
시는 60만 대도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의료·교통·환경 분야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지원을 함께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도시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핵심사업은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며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여 균형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3회 추경안은 10월 13일 개회하는 제33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기자메모/ 이번 추경안은 연금·주거·보육·교통비 지원과 교육·의료 기반시설 예산을 함께 담았다. 시민의 당면한 생활 부담과 도시 성장에 필요한 시설 확충을 함께 고려한 편성 방향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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