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INVESTIA’ 문 열었다…7개 법무·회계기관 기업 상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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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INVESTIA’ 문 열었다…7개 법무·회계기관 기업 상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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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부터 국·영·일문 온라인 신청, 필요한 지원 분야·전문기관 직접 선택
법무·회계 우선 가동…금융·관세·노무·특허까지 참여 분야 순차 확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기업이 필요한 전문기관을 직접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는 ‘BJ-INVESTIA 전문상담 신청’ 온라인 서비스를 가동했다. 기업은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분야와 상담기관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부산진해경자청은 전문기관 연결부터 상담 이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국문뿐 아니라 영문과 일문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어 외국 기업의 접근성도 높였다.

온라인 신청 창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BJ-INVESTIA는 기업 투자에 필요한 입지·설계, 투자·설립, 금융·인센티브, 통관·물류통상, 인력·정주, 혁신성장 등 6대 분야를 공공·민간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투자유치 종합 생태계다. 투자 검토 단계부터 기업 설립과 실제 운영까지 필요한 전문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온라인 창구 개설로 그동안 부산진해경자청이 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구축해 온 협력망을 기업이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기업 정보를 입력한 뒤 필요한 지원 분야와 상담을 원하는 전문기관을 선택하고 투자계획이나 구체적인 상담 요청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료도 신청 과정에서 첨부할 수 있다.

지원 분야와 희망기관 선택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신청이 접수되면 부산진해경자청이 내용을 확인한 뒤 해당 전문기관과 상담을 연결하고 상담이 끝난 이후 필요한 후속 사항까지 관리한다.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투자기업도 같은 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문·영문·일문 홈페이지에 각각 신청 창구를 마련했다.

1단계에서는 법무와 회계 분야 7개 기관이 참여한다. 법무 분야에는 김·장, 세종, 태평양, 국제, 정인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회계 분야에서는 삼일회계법인과 성현회계법인 등 2개 기관이 기업 상담을 지원한다. 부산진해경자청을 통해 상담이 연결된 기업에는 각 참여기관의 기준에 따라 상담료 우대 등 소정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검토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전문가를 개별적으로 찾아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서비스의 특징이다. 투자 과정에서 법률이나 회계 검토가 필요한 기업이라면 상담 분야와 전문기관을 직접 선택하고 관련 자료를 함께 제출해 상담 연결을 요청할 수 있다. 부산진해경자청이 접수와 전문기관 연계, 후속 관리까지 맡는 구조다.

지원 범위도 단계적으로 넓어진다. 부산진해경자청은 현재 법무·회계를 중심으로 시작한 전문상담 체계를 앞으로 금융·관세·노무·특허 분야로 확대하고 참여 전문기관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 검토부터 설립과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의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동안 전문기관과 구축해 온 협력 기반을 이제는 기업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단계”라며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과 지원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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