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타(대표 채명수)가 인텔과 손잡고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인텔의 GPU ‘Arc Pro B70’에 최적화한 패키지 제품을 17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인텔 B70 GPU와 이에 맞춰 최적화한 노타 비전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며, 구매와 도입 상담은 노타를 통해 이뤄진다.
노타에 따르면 이 패키지는 인텔 B70 GPU 한 장으로 32개 영상 채널을 동시에 처리해 초당 총 540장, 채널당 평균 초당 16.9장의 화면을 분석했다. 이는 실제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목표인 초당 15장을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성능은 노타가 2025년 대전광역시에 구축한 약 800개 CCTV 채널·200개 스마트교차로 규모의 ITS 운영 환경을 기준으로, CCTV 영상 압축 해제부터 차량·사람 탐지·추적, 분석 결과 전송까지 실제 운영 과정을 반영해 검증됐다.
노타와 인텔이 이번 패키지를 공동 개발한 배경에는 지능형교통체계와 산업안전, 선별관제 등 분야에서 커지는 AI 영상 관제 솔루션 수요가 있다. 기업·기관마다 CCTV 채널 수, 요구 성능, 예산, 인프라 환경이 달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각각 선정·최적화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노타가 B70의 연산 구조에 맞춰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인텔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 지원을 담당해 이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노타 비전 에이전트는 컴퓨터 비전(CV)과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해 영상 속 객체·행동과 상황 맥락을 실시간 분석하고 보고서를 자동 작성하는 솔루션으로, 노타의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통해 서버·클라우드는 물론 모바일·엣지 디바이스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공동 고객 발굴과 도입 컨설팅,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서는 한편,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을 인텔의 다양한 하드웨어에 적용해 지능형교통체계·산업안전·선별관제 등 산업용 AI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패키지에 대해 "노타의 최적화 기술력과 인텔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결합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성능을 구현한 성과"라며, 고객이 각 현장에 맞는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계속 넓혀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이클 몬슨 인텔 Arc Pro 제품 매니저는 노타의 최적화 기술과 B70 GPU 결합으로 고객이 높은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환경에서 노타 비전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