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심사 거쳐 수상자 45명 선정…연말까지 순회 전시
장애인·비장애인 서로의 다름 이해하는 지역문화 확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제4회 장애인식개선 김해시민 작품공모전 ‘팔레트’ 시상식이 지난 14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가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과 카툰, 슬로건 디자인, 사진 등 여러 분야에서 150점이 출품됐으며,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권과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에는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과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겼다.
수상작은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김해지역 주요 공공시설과 복지기관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전시는 연말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장애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김해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는 지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인권센터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 인식개선과 문화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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