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습진·아토피 등 피부질환 무료 상담·처방
2차 진료에 주민 112명 참여…12월 3차 진료 예정

인천 서해구가 피부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인천 서해구는 지난 25일 서해구보건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만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일반적인 피부질환 검진 과정에서 한센병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한 이동진료반 3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에 따른 진료와 맞춤형 피부약 처방을 진행했다.
무좀과 습진,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거나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이번 2차 진료에는 모두 112명이 참여했다.
앞서 서해구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는 지난 4월 1차 무료진료를 통해 주민 80명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 기관은 오는 12월 3일에도 3차 무료 피부질환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준영 서해구보건소장은 “전문 의료진의 이동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피부질환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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