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노면청소차·고압살수차 등 18대 운영…차량 노후도 따라 단계적 전환
도로 청소 과정 대기오염물질 감축…탄소중립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노후 경유 진공노면청소차를 8.5톤급 수소 진공노면청소차로 교체하며 도로 청소 차량의 친환경 전환에 나섰다. 새 차량은 주요 도로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현장에 투입되며,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진공노면청소차 14대와 고압살수차 4대 등 총 18대의 노후도와 운행 여건을 살펴 친환경 차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넓히기 위해 지난 13일 수소 진공노면청소차 1대를 도입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차량은 사용 기간이 오래된 경유 진공노면청소차로, 도로 청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형 수소 진공노면청소차는 8.5톤급으로 제작됐다. 주요 간선도로와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운행하면서 도로에 쌓인 먼지와 각종 이물질을 흡입·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 청소 기능은 유지하면서 차량 운행 과정의 환경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안산시의 친환경 행정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안산시는 현재 진공노면청소차 14대와 고압살수차 4대를 포함해 모두 18대의 도로 청소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차량들은 주요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환경 관리에 투입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소 차량 도입을 일회성 교체에 그치지 않고 청소 차량 전반의 친환경 전환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차량별 사용 연수와 노후 정도, 운행 구간, 현장 작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교체 시기가 도래한 차량부터 친환경 차량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소 진공노면청소차 도입은 노후 경유 청소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 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도로 청소 차량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권을 관리하는 필수 장비인 동시에 장시간 도로를 운행하는 작업 차량이다. 안산시가 노후 경유 차량을 수소 차량으로 교체한 것은 도로 위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도 배출가스를 줄이겠다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차량 교체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운행 효과와 환경 개선 성과가 구체적인 자료로 축적된다면 안산시의 탄소중립 정책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행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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