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르 개인전 전은혜 선수 동메달 추가
영종구 출범 이후 전국대회 연속 우승 이어가

영종구청 펜싱팀이 전국 무대에서 여자 플러레와 사브르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영종구는 영종구청 펜싱팀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여자 플러레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자 플러레에서는 김현진, 홍세나, 모별이, 이채희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충북도청을 31-30으로 꺾었다. 단 1점 차로 갈린 접전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영종구청 여자 플러레팀은 전신인 중구청 시절을 포함해 지난해 대통령배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며 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사브르에서도 우승 소식이 이어졌다. 김도희, 지영경, 전은혜, 양예솔 선수로 구성된 단체팀은 결승에서 서울시청과 맞붙어 45-44로 승리했다. 역시 한 점 차 승부였지만 마지막까지 경기를 지켜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은혜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추가했다. 앞서 지난 7월 제천에서 열린 종별대회에서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대통령배까지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영종구청 펜싱팀은 여자 플러레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여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장기철 영종구청 펜싱팀 감독은 “두 종목 모두 마지막 한 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플러레와 사브르 단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영종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명문 펜싱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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