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8천만원 투입... 자립준비청년 생활공간 새단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산도시공사, 8천만원 투입... 자립준비청년 생활공간 새단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강서구 소양무지개동산 1·2층 노후공간 전면 개선
초록우산과 협력해 다목적 공용공간·여성 생활실 조성
부산도시공사가 초록우산과 함께 추진한 ‘BMC 내일을 짓는 집’ 2호 사업을 12일 부산 강서구 소양무지개동산에서 완공식 진행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가 총 8천만원을 투입해 부산 강서구 소양무지개동산의 노후 생활공간과 공용공간을 새롭게 바꿨다. 이번 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학습과 회의, 일상생활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공간 기능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초록우산과 함께 추진한 ‘BMC 내일을 짓는 집’ 2호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8월 12일 부산 강서구 소양무지개동산에서 완공식을 열었다. 2호 사업에는 총 8천만원이 지원됐으며 시설 내부의 오래된 생활공간과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개보수가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과 시설 이용자의 공동 활동 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 사업이다.

1층에는 기존 직원 휴게공간과 창고를 리모델링해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용공간을 조성했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은 아동 학습과 자치회 회의, 종사자 회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사용 빈도가 낮거나 제한적이던 기존 공간을 교육과 소통이 가능한 장소로 바꾸면서 시설 전체 활용도를 높이는 구조로 재편했다.

2층에서는 여성 자립준비청년이 생활하는 생활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 일정 시점 이후 독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하며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생활 기반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번 공사는 실제 생활공간을 직접 개선했다는 점에서 일상 체감도가 높은 지원으로 볼 수 있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생활실의 노후 정도나 공용공간 부족은 시설 이용 청년과 아동의 생활 만족도뿐 아니라 학습과 자치활동에도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생활실을 새로 단장하는 동시에 학습과 회의에 활용할 공간까지 확보해 시설 내부의 기능을 함께 개선했다. 총 8천만원이라는 지원금이 단순한 후원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공간 변화로 연결됐다는 점도 사업의 핵심이다.

완공식에는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지광윤 소양무지개동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소양무지개동산 자립준비청년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고 후원금 전달식과 자립준비청년 응원선물 전달식도 이어졌다. 완공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까지 진행되면서 개선된 공간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양무지개동산의 생활공간과 공용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아이들과 청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며 각자의 꿈과 미래를 힘차게 그려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공간 개선 자체보다 새로운 환경이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생활과 미래 준비에 실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의 한 축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BMC 내일을 짓는 집’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시설의 주거·생활환경을 실제 공간 개선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2호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개선했다는 점에서 향후 유사한 지역사회 주거지원 사업의 확대 여부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