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향우회가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워크숍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이어가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출향인뿐 아니라 타지역 참가자까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넓히는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부안군향우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회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했다. 모두 9명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부안 출신이 아닌 타지역 참가자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전국 각지에서 출향인과 지역 응원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부안과 직접적인 연고가 없는 참가자도 함께하면서 지역에 대한 공감과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향우회는 지속적인 지역 홍보와 교류 활동이 이러한 참여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부안군향우회는 그동안 지역 축제 참여와 봉사활동, 지역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고향과 출향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외부 인사들에게 부안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데에도 힘써 왔다.
전문가들은 향우회의 역할이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지역 홍보와 투자, 관광, 기부문화 확산 등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민간 네트워크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여러 지방자치단체는 향우회를 지역 발전의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정책 홍보와 교류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이윤복 부안군향우회장은 "회원들이 고향을 아끼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회는 부안을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향우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회원 간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봉사활동, 지역 홍보 등을 통해 고향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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