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노인일자리 성과 빛났다…용인시니어클럽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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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인일자리 성과 빛났다…용인시니어클럽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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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공익활동 분야 성과 인정…어르신 일자리 1386개 운영
용인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용인시보건소와 연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기기 상태와 점검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용인시니어클럽이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성과를 인정받았다. 어르신의 소득을 보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소방·보건·가스안전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노인일자리의 공익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위탁 운영하는 용인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노인공익활동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참여자 관리, 사업 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용인시니어클럽은 현재 1386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별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기관과 협력한 공공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와 연계한 소방행정 지원을 비롯해 용인시보건소와 협업하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추진하는 가스안전관리 사업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들 사업은 어르신들이 쌓아온 경험과 업무 역량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 활동 위주의 일자리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도움을 주는 공익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용인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참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종사자들의 헌신, 용인특례시와 협력기관의 지원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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