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재활서비스와 지역자원 연계로 장애인 건강관리 혁신
분산 서비스 통합 운영…건강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 기반 마련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장애인 건강관리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 장애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통합돌봄 체계와 지역 의료·복지기관 협력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단원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통합 성과대회' 우수사례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운영 실적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사업 추진 노력, 우수사례의 혁신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단원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 유형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사업 운영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령 장애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한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프로그램'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건강·재활·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해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정된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 역시 우수사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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