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2026년 같이살개 같이웃개 매너산책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며, 지역 공원 일대에서 반려문화 개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지난 6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자원봉사자 50명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4명 등 총 5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소개와 내빈 인사말, 기념촬영에 이어 반려문화 교육과 자원봉사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2026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주형 e편한동행 우아봉단장이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캠페인 운영 방식과 자원봉사 시간 인증 절차 등이 안내됐다.
캠페인은 다산동 수변공원과 중앙공원, 별내동 은하수물길공원, 호평동 호만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편한동행 우리아파트봉사단, 별내동통장협의회, 호평동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단체와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137여 명이 참여해 반려동물 예절문화 확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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