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기업들과 손잡고 실무 중심의 일경험 확대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제약·바이오와 반도체 분야 기업 7곳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기술학교 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 견학에 머물렀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일정 기간 기업에 배치돼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다. 참여 청년은 약 3개월 동안 현장에 투입돼 직무 역량을 쌓게 된다.
사업은 도입 이후 참여 기업 수가 꾸준히 늘며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첫해 8개사에서 시작해 이듬해 11개사로 확대됐고, 올해는 산업 연계성과 실습 운영 역량 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별했다. 특히 지역 전략 산업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와 반도체 분야 중심으로 참여 기업이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실습 기간 동안 인건비 전액을 지원해 청년들의 부담을 낮추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업은 실습생마다 전담 멘토를 배치해 업무 적응을 돕고, 체계적인 관리 속에서 현장 노하우를 전수한다.
기업 측은 인재 양성과 채용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 시 역시 단기 체험을 넘어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청년에게는 경력의 출발점을,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를 제공하는 연결 고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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