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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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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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억 투입 공원부지 55만㎡ 매입 완료 성과
삼산·유하공원 조성 착수…녹색도시 기반 강화
미세먼지 저감·도시열섬 완화 녹색거점 조성 추진
사진 김해시제공
사진 김해시제공

김해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시민 휴식공간 확충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 조성사업에 본격 속도를 낸다. 단순 녹지 확보를 넘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환경 개선 등 기후 대응 기능까지 갖춘 녹색 거점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지난 2019년부터 임호·삼산·분산성·남산·여래·대청·유하·송정공원 등 8개 공원 부지 55만㎡를 매입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해당 사업에 총 862억 원을 투입했으며 현재 전체 토지 매입률은 96%에 달한다. 이 가운데 임호공원과 분산성공원(댕댕파크)은 조성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여래공원(농촌테마공원)은 현재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올해 토지 매입을 완료한 삼산공원과 유하공원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산공원은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시바람길숲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구산동 일원 3ha 부지에 ‘디딤확산숲’을 조성한다.

디딤확산숲은 도시 외곽의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 내부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원과 녹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도시바람길숲 유형이다. 김해시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교목·관목 식재와 산책로, 휴게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유하공원은 주민참여예산 2억 원을 확보해 경사가 완만한 구간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우선 조성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다양한 공모사업과 연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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