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진해신항 컨트리클럽의 대중형 골프장 전환을 승인받으며 운영 구조 변화가 본격화됐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확대되면서 지역 생활체육 기반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3일 진해신항CC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중형 골프장 전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은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로 전환됐다.
이번 전환을 위해 경자청은 지난 3월 19일 경남도와 창원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웅동1지구 체육시설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어 3월 31일에는 골프장 인수인계와 체육시설업 등록을 완료하며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러한 절차를 기반으로 경남개발공사는 운영 주체로서 본격적인 체제 전환에 들어가게 됐다.
진해신항CC는 경남과 부산 주요 지역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대중형 골프장으로 전환되면서 이용 문턱이 낮아지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개발공사는 리뉴얼 개장을 기념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경남도민에게는 그린피 2만 원, 부산시민에게는 1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적용된다.
경자청은 웅동1지구 정상화를 위한 후속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와 녹지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소멸어업인 부지 및 잔여 부지 개발 구상 용역을 창원시, 경남개발공사와 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대중형 골프장 전환으로 진해신항CC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웅동지구 정상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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