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억 기부로 ESG센터 16곳 확대…노인일자리 얼마나 늘어날까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산시, 3억 기부로 ESG센터 16곳 확대…노인일자리 얼마나 늘어날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 주도 ESG 센터 확대 협약 핵심 내용
노인일자리·취약계층 지원 예산 배분 구조

부산시가 노인 일자리 확대와 복지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부금 3억 원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 복지 인프라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확대하는 구조다.

부산시는 4월 23일 시청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 지원과 친환경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기탁된 3억 원은 전액 노인 일자리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주요 배분 구조를 보면 ESG 센터 조성에 1억 8000만 원, 영락공원 무연고자실 리모델링에 1억 원, 취약계층 지원과 인식개선 사업에 200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절반 이상이 ESG 센터 확대에 집중된 구조다.

ESG 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등 친환경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노인 일자리 거점이다. 현재까지 약 6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되며 지자체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8곳에서 연말까지 16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무연고자실 리모델링 사업은 장례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시설을 정비해 보다 안정적인 추모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저소득 조손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 기부를 넘어 복지와 일자리, 환경을 결합한 정책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 확대와 지역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러한 모델은 다른 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동네 ESG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부산시 15분 도시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령층 일자리 문제와 복지 수요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평가된다.

향후 실제 일자리 증가 규모와 복지 효과가 정책 성과의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