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고 뒤섞인 등하굣길, 오산시가 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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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뒤섞인 등하굣길, 오산시가 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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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초·마루고 주변 290m 구간 보행환경 개선…차량 혼재 줄여 안전성 강
도막형 바닥재-시선유도봉 설치 /오산시

[뉴스타운/김유수 기자] 최근 문을 연 마루초등학교와 마루고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두고 안전 우려가 이어지자 오산시가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학생들의 등하굣길 보행 공간이 좁고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뒤섞인다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시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현장 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오산시는 발안로와 수목원로49번길 교차지점부터 탑동1길 인근까지 약 290m 구간에 도막형 바닥재를 새로 설치하고 시선유도봉도 추가로 배치했다.

보행 구간을 보다 분명하게 구분해 차량과의 혼재를 줄이고, 운전자들의 시인성까지 높이겠다는 취지다. 도막형 바닥재는 세교2지구 내 기존 적용 사례를 반영해 동일한 색상과 자재로 시공해 통학 시간대 보행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통학로 안전은 가장 우선돼야 할 사안이라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개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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