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레이스·관광시설 연계로 소비 유입 확대
“매출 체감” 상인 호응…연말 8억 원 발행 목표

부천시의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이 빠른 확산세를 보이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발행액은 5억 원대를 넘어섰고, 가맹점도 2,400곳을 돌파하며 사용 기반이 꾸준히 넓어지고 있다. 초기 대비 발행과 이용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가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시는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전략으로 효과를 키우고 있다. 주요 관광시설 이용객에게 상품권을 환급하고,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 등 행사와 연계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사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음식점, 카페, 소매점 등 생활밀착 업종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QR코드와 포털 검색으로 가맹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상인들은 상품권 이용 고객 증가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지역 금융기관에서 환전이 가능해 자금 흐름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시는 향후 부천FC1995 경기 입장권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연말까지 발행 규모를 8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삼숙 경제환경국장은 “지역 소비가 다시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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