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 한국무용 공연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전통문학 저변 확대 시민 문화유산 체험 기회 강화

전국의 한시 애호가들이 김해에 모여 전통문학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전 문학의 계승과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문학 축제로 지역 문화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제27회 전국한시백일장이 지난 12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해향교가 주최하고 금관이우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한시 애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 시제는 ‘추모 송빈 선생’으로 정해졌다. 참가자들은 송빈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문학적 해석을 담아 작품을 창작하며 전통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본 행사에 앞서 마련된 식전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와 김해문화원의 한국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문학 경연을 넘어 전통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시 문화의 저변 확대를 이끄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향교 박기태 전교는 “한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고, 참가자들이 전통문학의 깊이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대호 김해시 부시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전통문학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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