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탐지장비 활용 디지털범죄 예방 강화
안심벨 점검 노후 시설 교체 방범 시스템 개선

김해시가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대비해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안전·위생 점검에 나섰다.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시설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시민 이용 환경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관내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86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경찰청과 위탁기관 등과 협력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시설물 파손 여부와 청결 상태, 화장지와 세정제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를 비롯해 점자표지판 등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 실태까지 포함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육안 확인과 함께 전파·렌즈 탐지 장비를 활용해 은밀한 설치 가능성까지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또 위급 상황 대응을 위한 안심벨 작동 상태와 보호장치 설치 여부를 전수 확인하고, 노후 장비는 통신형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등 방범 기능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화장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겠다”며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