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물 나눔 등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 강화
탄소중립 실천형 도시농업 교육 확대 추진

도시민의 농업 참여와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한 ‘도시농부학교’가 김해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 체감형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공동체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까지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센터에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도시농부학교 16기’ 개강식을 열고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민의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친환경 도시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모집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첫 수업에서는 국립경상대학교 명예교수 채윤석 교수가 ‘도시농업의 이해와 가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교육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참가 시민들은 체계적인 텃밭 가꾸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과정은 오는 5월 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되며 ▲도시농업의 이해 ▲채소 재배법 ▲작목별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친환경 비료 만들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재배기술 교육을 넘어 수확물 나눔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농법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해시는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유와 성취를 경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규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부학교는 농업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실천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