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점검 통해 공정 행정 투명성 강화 추진
마을 단위 자율 참여 기반 청렴문화 확산 기대

마을 단위에서부터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양산에서 구축됐다. 행정과 주민을 잇는 현장 조직을 중심으로 ‘풀뿌리 청렴’ 실천을 제도화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산시 하북면은 3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투명성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청렴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북면과 하북면 이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이장 조직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활 현장에서부터 청렴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하향식 지시 중심이 아닌, 마을 단위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실천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체감형 청렴 시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매월 이장회의를 통해 청렴 실천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만재 이장협의회 회장은 “이장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공정하고 깨끗한 하북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행정 서비스가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주민에게 균형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은정 하북면장은 “이장협의회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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