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지역 일상과 가장 밀접한 행정 서비스일수록 작은 불안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생활물자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종량제봉투와 같은 기초 행정 물품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현장 점검 결과 공급 체계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오히려 시민들의 과잉 반응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안산시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종량제봉투 공급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5일 안산도시공사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직접 방문해 생산과 유통 전반을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에 따르면 사전에 수립된 수급 계획에 따라 생산과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제조와 वितरण 과정에서도 특별한 이상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종량제봉투를 평소보다 많이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일시적인 수요 집중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실제 공급 부족이 아닌 불안 심리에 따른 선제적 구매 성향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러한 과잉 구매가 오히려 유통 흐름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시민 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향후에도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돌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외부 요인에 따른 시장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생산·공급·유통 전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황을 계기로 생활폐기물 감량 필요성도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종량제봉투 사용량을 줄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분리배출 생활화에 있다는 점에서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철저히 구분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량제봉투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불필요한 사재기보다 평소 사용량에 맞는 합리적인 구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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