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재정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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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재정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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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 회계 대상 재정 전반 점검
사회복지·교통 분야 중심 시민 수요 반영 예산 집행
자산 증가 속 부채 안정 재정 건전성 유지 평가
김해시청/사진 김국진기자
김해시청/사진 김국진기자

김해시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착수한다. 시민 수요를 반영한 재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예산 편성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절차다.

김해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반회계와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 전반을 대상으로 세입·세출 결산은 물론 채권·채무, 기금, 공유재산 등 재정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분석해 향후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도 예산현액은 2조9,948억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자체수입은 7,087억 원(23.5%),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이전수입은 1조6,794억 원(55.8%)을 차지해 시 단위 평균 대비 안정적인 재정자립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출 결산액은 2조6,060억 원으로, 일반회계 기준 ‘사회복지’ 분야가 8,350억 원(3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반공공행정’ 2,854억 원(13%), ‘환경’ 2,079억 원(8.7%), ‘교통 및 물류’ 1,974억 원(8.4%) 순으로 집행됐다.

이는 지난해 시민 설문에서 사회복지와 교통·물류 분야가 주요 정책 우선순위로 꼽힌 점과 맞물려 예산이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운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산 규모는 9조6,7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으며,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69.4%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반면 총부채는 2,993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자산 증가 폭에 비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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