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목지구 물류컨벤션 허브 추진 환영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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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목지구 물류컨벤션 허브 추진 환영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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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구상 발맞춰 국제 컨벤션 인프라 구축 본격화
동북아 물류 플랫폼 기반 부울경 연계 시너지 기대
특별법 통과로 기반 확보 대형 프로젝트 추진 탄력
지난 23일 박완수 도지사가 도청3층 도정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회의중 김해 화목지구에 컨벤션 허브 구축 본격화에 대해 설명하고있다./사진 경남도제공
지난 23일 박완수 도지사가 도청3층 도정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회의중 김해 화목지구에 컨벤션 허브 구축 본격화에 대해 설명하고있다./사진 경남도제공

김해 화목지구를 중심으로 한 동남권 글로벌 물류·컨벤션 허브 조성 구상이 본격화되면서 김해시가 환영 입장을 밝히고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국제물류 기반과 컨벤션 인프라를 결합한 대형 프로젝트로, 부울경 경제권 통합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핵심 축으로 주목된다.

김해시는 25일 경남도의 ‘김해 화목지구 글로벌 물류·컨벤션 허브 조성 계획’에 대해 공식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도청 간부회의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해당 구상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현재 컨벤션 단지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며, 김해시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부지 내에 국제 규모 컨벤션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동안 우수한 교통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이 부족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7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개최 등을 앞두고 국제행사 수요가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김해시는 경남도, 부산시와 함께 김해 화목동과 부산 죽동동 일원에 물류·지원 기능을 갖춘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최근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제도적 기반도 마련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경남도와 부산시에 ‘경남부산통합 준혁신도시’ 조성과 ‘부산경남과학기술원’ 설립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물류 플랫폼 조성과 연계해 광역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형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준혁신도시 구상은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통합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공간 전략으로,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지원 기능을 결합해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향후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국제물류·제조혁신·산업지원 기능을 수행할 기관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해당 사업 대상지는 김해와 부산의 접경지역으로, 가덕신공항과 부산·진해신항, 철도망을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의 입지 경쟁력을 갖춘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물류·산업·관광이 결합된 복합 성장 거점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과 연계된 핵심 사업들을 반드시 실현해 김해와 경남, 부산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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