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앞두고 지역화폐 체계 재정비

인천 동구가 지역화폐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며 ‘동구사랑상품권’ 발행을 마무리한다.
구는 오는 4월 30일을 끝으로 동구사랑상품권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통합돼 7월 1일 ‘제물포구’로 출범하는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조치다.
판매는 중단되지만, 이미 발행된 상품권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동구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 이용자 불편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발행 종료 이후에도 잔액 사용과 관련한 안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보유한 상품권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동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경제 정책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발행 종료는 제물포구 출범에 따른 정책 전환 과정으로, 향후 새로운 지역화폐 운영 방향이 검토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상품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향후 재정 상황과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해 제물포구 출범 이후 지역화폐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