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폐기물 처리단지 사업자 선정에 ‘이중 추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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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폐기물 처리단지 사업자 선정에 ‘이중 추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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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위원 사전 접촉 차단…감사관 입회로 공정성 강화
경쟁 심화 속 무작위 추첨·당일 통보 방식 도입
예비위원 36명 사전 추첨 후 보관…평가 당일 9명 최종 선정
창원특례시는 19일 제안서 평가 당일에는 등록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평가위원 9명을 구성할 예정이다/창원시
창원특례시는 19일 제안서 평가 당일에는 등록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평가위원 9명을 구성할 예정이다/창원시

창원특례시가 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평가위원을 ‘당일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구성하는 등 공정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제안서 평가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비평가위원을 사전에 추첨한 뒤 감사관실에 보관하고, 평가 당일 다시 무작위 방식으로 최종 평가위원을 선정하는 이중 절차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 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 민간위탁관리 용역"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6일까지 18일간 공고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개 컨소시엄 4개사가 참여했다. 이는 2023년 당시 1개 컨소시엄 2개사 참여에 비해 경쟁이 확대된 것이다.

시는 오는 3월 18일 감사관과 회계과 관계자, 민간인이 입회한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예비평가위원 36명을 선정한다. 해당 명단은 평가 전까지 감사관실에서 보관해 보안성과 공정성을 유지한다.

이어 3월 19일 제안서 평가 당일에는 등록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평가위원 9명을 구성할 예정이다. 평가위원은 당일 통보 방식으로 운영돼 사전 접촉이나 로비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필 자원순환과장은 “평가위원 선정 전 과정을 추첨 방식으로 운영하고 감사관실이 관리함으로써 절차적 신뢰를 높였다”며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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