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의료·웰니스 AX 허브’ 국가사업 추진체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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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의료·웰니스 AX 허브’ 국가사업 추진체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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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인프라 기반 1조 원 규모 국가 프로젝트 기획…2028년 본사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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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활용한 차세대 국가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추진체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권 의료·웰니스 AX 허브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확정하고 세부 기획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최대 1조 원 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국가 프로젝트로, 원주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생태계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의료·웰니스 산업의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기획과 실행을 담당할 주관기관으로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선정되면서 지역 기반의 국가사업 추진 구조가 마련됐다.

원주시는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정책 지정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이후 약 8개월 동안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 기획을 진행하고, 10월 말에는 과기정통부 혁신본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제출된 계획서는 연구개발(R&D) 사전 점검 제도에 따라 약 5개월 동안 심사를 받게 되며, 심사 결과는 내년 3월 사업 추진 여부로 확정될 전망이다. 이후 정부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2028년 본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한다.

국가사업 추진에 앞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사전 실증 사업도 병행된다. 원주시는 의료기기와 웰니스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의료·웰니스 제조 분야 피지컬 AI 실증 구조 검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기기와 웰니스 제조 산업은 클린룸 환경과 고정밀 공정 등 엄격한 생산 조건 때문에 첨단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쉽지 않은 산업 분야로 꼽혀 왔다. 이러한 현장 적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실증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브릿지 사업은 2027년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6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사전에 검증하고, 이후 추진될 AX 허브 국가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 의료데이터와 200여 개 의료기기 기업 등 원주 지역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AX 프로젝트와 연계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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