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안산 지역 학교체육의 연결 고리를 한층 더 촘촘히 엮었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안산 경일고 여자배구부를 새롭게 창단하고, 지역 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계 육성 체계를 본격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은 단순히 한 학교에 운동부가 생긴 데 그치는 의미가 아니다. 안산서초, 원곡중, 경일고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선수 성장 경로를 구축해 지역에서 발굴된 배구 인재가 외부로 흩어지지 않고 학업과 운동을 함께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여자배구부 창단은 지역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교육·훈련 환경을 연속성 있게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토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재능이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까지 끊기지 않고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면서, 학생 선수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기반 엘리트 체육 육성과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지 않고도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자신의 진로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점 역시 주목된다.
이날 창단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안산시장, 안산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안산시의원, 경기도체육회와 대한배구협회 관계자,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체육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경일고 여자배구부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일고 여자 배구부 창단은 지역 스포츠 인재를 키우고 학교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자신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학생의 인성과 협력, 도전 정신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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