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81개국 약 700만 재외동포…대한민국과 세계 잇는 역할 강조
재외동포청, 학교 이해교육 확대·교과 과정 반영 지속 추진
재외동포청은 2026년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6학년 도덕 국정교과서에 재외동포 관련 내용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5. 통일 한반도의 어느 날’ 단원에 ‘재외동포와 함께 통일로 걸어요’라는 제목의 읽기 자료 형태로 반영됐다. 교과서에는 재외동포의 개념과 현황, 역할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현재 재외동포는 전 세계 181개국에 약 7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약 86만 명의 동포가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교과서에서는 재외동포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우리나라와 거주국 간 우호와 교류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통일을 함께 준비하는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교과서 수록은 국내에서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추진됐다. 재외동포청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와 포용적 시각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교육부와 학계, 교사, 전문가 등과 협의를 이어왔다.
또한 재외동포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초·중·고교와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인재원과 협업해 공무원 대상 이러닝 콘텐츠 ‘재외동포의 이해와 모국기여’를 개발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재외동포 이해교육은 미래 세대가 대한민국 공동체를 더 넓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동반자로 인식하고 다양성과 연대를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향후 교육과정 개정 시 교육과정 총론과 성취기준 등에 재외동포 관련 내용을 반영해 초·중·고 교과서에 관련 콘텐츠가 확대 수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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