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김해 공약 실현·행정통합 추진 강조
요람에서 노년까지 책임지는 촘촘한 생활밀착 공약

성과로 검증된 3선 시의원 출신 송유인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는 실행 중심 시정”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김해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1월 11일 출마 선언 이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공약으로 구체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당원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정리했으며, 김해시민정책플랫폼 시민단체 연대가 제안한 정책 역시 책임 있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능한 말을 하는 정치가 아니라 가능한 실행을 선택해 왔다”며 “시민의 요구를 계획으로 만들고 예산으로 반영해 실제 사업으로 완성해 온 경험이 저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3선 시의원과 김해시의회 의장을 지낸 그는 예산 심의·의결 과정에서 주요 현안을 관철하고 집행 과정까지 점검해 온 점을 부각했다. “정치는 시민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바를 실행하는 유용한 도구여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시민의 시정을 실현하는 유능한 도구로 제대로 쓰이겠다”고 밝혔다.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김해 관련 공약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해 “김해가 통합의 중심이 되도록 행정통합기구 유치, 지원 예산 확보,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2032년 3월까지 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 및 가정법원 개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부지 선정과 예산 확보, 전담 TF 구성, 공공기관 유치 기금 신설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생활밀착형 공약도 강조했다. 그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시정”을 내세우며 출산·보육, 청년 일자리, 농촌 활력, 중장년·노년 복지까지 세대별 맞춤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19개 읍면동의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정 운영에 대해서는 “경전철 적자 재정지원 등 고정비 구조를 재검토해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관행을 개선하겠다”며 재정 효율화를 통한 가용재원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송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시민이 집을 나섰다가 무사히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장의 첫 번째 의무”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경제도 개발도 복지도 결국 시민의 생명과 안전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이 결정하고 시정이 함께 실행하는 시민주권시대를 김해에서 반드시 열겠다”며 “김해시정의 주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당당히 ‘김해시민’이라고 답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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