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청년정책 현장서 행정까지…정희라 교수, 여주시의회 비례대표 출마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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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청년정책 현장서 행정까지…정희라 교수, 여주시의회 비례대표 출마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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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지역 행정 경험 바탕으로 비례대표 도전
청년정책 현장·위원회 활동 거쳐 의회 역할 고민
정희라 여주대학교 지방자치행정과 학과장.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여주에서 나고 자라 지역의 청년정책 현장과 행정 전반을 오가며 활동해 온 정희라 여주대학교 지방자치행정과 학과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주시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정 교수는 여주시 키움정책단 2기 단장으로 활동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안으로 정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이 과정에서 청년정책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체계 안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예산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해 왔다.

보다 넓은 시야를 갖기 위해 그는 서울시 청년정책위원회와 강동구 단위 청년네트워크에 직접 지원해 활동하며, 대도시에서 청년정책이 설계되고 운영되는 구조를 경험했다. 구 단위와 광역 단위 정책 운영 방식을 비교하며, 이를 여주시의 여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 

정책 제안 이후의 실행 과정도 직접 경험했다. 여주시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날 기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청년플리마켓, 여주청년복면가왕, 청년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예산 신청부터 집행, 결과 보고까지 실무 전반에 참여했다. 키움정책단 임기 종료 이후에도 청년들과 함께 국유재산 활용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이후 해당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 청년 100명 네트워크 모임을 다시 열어 청년 간 교류와 정책 논의를 이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활동도 지속해 왔다. 주민참여예산제 위원, 주민자치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중앙동 체육회 임원 등 여주시의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예산 편성, 주민 의견 수렴, 자치 조직 운영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민선 8기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여주대학교 지방자치행정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지방자치 현장 실무형 인재를 비롯해 평생교육사, 노인운동지도사 등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정책은 제도 자체보다 이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사람을 통해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정 교수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여주시의회 비례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비례대표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넘어, 도시 전체를 바라보는 정책적 관점과 사회적 대표성을 의회에 반영하는 자리라고 인식하고 있다. 또한 청년정책 실행 경험과 행정 절차를 현장에서 경험한 이력을 의회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교수는 지역에서의 생활 경험과 정책 현장 활동, 교육자로서의 경력을 함께 언급하며, 여주시의회가 단순한 의결 기구를 넘어 정책의 과정과 결과를 함께 점검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를 고민하며 관련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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