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도 시군 최초 생성형 AI 챗봇 ‘포항봇’ 2월 운영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포항시, 경북도 시군 최초 생성형 AI 챗봇 ‘포항봇’ 2월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시군 최초 생성형 AI 기반 행정 챗봇 도입…24시간 비대면 행정상담 시대
AI 대시민 서비스 본격화로 ‘AI 도시 포항’ 도약 기반 마련
민원·복지·환경·건설·교통 등 생활 밀착 행정 분야 우선 서비스 제공
대표 홈페이지 AI 챗봇 ‘포항봇’ 첫 화면 이미지
대표 홈페이지 AI 챗봇 ‘포항봇’ 첫 화면 이미지

포항시가 경상북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행정 상담 서비스인 ‘포항봇’을 구축하고 오는 2월 2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4분기 동안 생성형 AI 챗봇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12월 30일 최종 보고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후 올해 1월 한 달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치며 답변의 정확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확인하고 운영 표준을 정립하는 등 시민 서비스 개시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도입된 포항봇은 공공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존의 단순 선택형이나 자동응답(ARS) 방식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일상적인 대화체로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맥과 의도를 파악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는 듯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시는 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검증된 행정 데이터만을 학습 자료로 사용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양 답변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공신력 있는 행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2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홈페이지 AI 챗봇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홈페이지 AI 챗봇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포항시

주요 서비스 분야는 시민들의 문의가 잦은 여권 민원을 비롯해 복지, 환경, 건설, 교통 등 실생활과 밀접한 행정 영역을 중심으로 우선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방문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연중무휴 24시간 원하는 행정 정보를 즉시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포항시는 서비스 이용 현황과 시민들의 피드백을 정밀하게 분석해 답변 가능 범위를 전 행정 분야로 순차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체계를 고도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생성형 AI 행정 챗봇인 포항봇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복잡한 행정 정보를 더욱 쉽고 신속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해 행정 서비스의 질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