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3개 읍면동 순회 ‘시민과의 간담회’로 현장소통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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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13개 읍면동 순회 ‘시민과의 간담회’로 현장소통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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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30주년 맞아 즉문즉답으로 생활불편 해소·미래비전 공유
교통·상권·청년일자리 등 현안 집중 논의…현장형 행정 강화
시민과의 간담회(물금읍)/사진 양산시제공
시민과의 간담회(물금읍)/사진 양산시제공

양산시가 시민과 함께 시정의 방향을 모색한 ‘2026년 시민과의 간담회’가 1월 27일 물금읍 일정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읍면동 순회를 마무리했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적 보고를 넘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고 도시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행정이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시선에서 변화가 필요한 지점을 함께 짚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중장기 도시 발전 방향 공유’를 두 축으로 삼아, 당장의 개선 과제와 미래 성장 전략을 동시에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는 지난 1월 19일 동면을 시작으로 원동면, 상북면, 중앙동, 서창동, 평산동 등 13개 읍면동을 차례로 돌며 진행됐다.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현안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와 제안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대화가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 의견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답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도로·교통 여건 개선과 도시 기반시설 확충, 공원·둘레길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와 지역 활력 제고 등 생활과 밀접한 건의가 폭넓게 제시됐다.

나동연 시장은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 가능 여부와 검토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단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 이후에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검토를 이어가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시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양산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지역별 현안을 정리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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