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험 기회 확대…화포천습지 생태적 가치 체감하도록 지원

김해 화포천습지가 겨울 철새와 설 명절 체험을 결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김해시는 2월 한 달간 화포천습지 과학관에서 겨울철 대표 생물인 독수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생태·환경체험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김해시는 26일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화포천습지 과학관에서 유아·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겨울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 체험과 기획, 모니터링 활동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포천습지를 찾는 독수리 등 철새 생태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관 전시와 시설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화포천습지 과학관 둘러보기’를 비롯해 가족 참여형 ‘우리 가족 텃밭 프로젝트’,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화포천 독수리 식당’, 업사이클링과 생물 만들기를 체험하는 ‘만들기 교실’, 유아 대상 환경동화 프로그램 ‘환경이야기보따리’ 등이 운영된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설 특집 프로그램이 준비돼 명절 기간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화포천 요리교실’은 설 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과 달팽이 미니 케이크 만들기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2월 14일과 21일 총 4회 진행된다.
또 ‘독수리 연 만들기’는 화포천습지의 겨울 대표 철새인 독수리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연을 만들며 습지 생태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으로, 2월 15일 하루 동안 2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과학관 내에서는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상상놀이터 레고체험공간 등 상시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화포천습지의 생태 변화를 살피기 위한 정기 생태 모니터링도 병행된다.
이치균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2월 프로그램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포천습지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가 방법은 화포천습지 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문의는 화포천습지 과학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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