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서 담은 도서 선정…독서릴레이·작가와의 만남 연중 운영
성인·어린이 도서 각 1권 선정해 가족 단위 독서문화 조성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산시가 2026년 ‘올해의 책’으로 지역 작가 백순심의 작품 두 권을 선정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2026년 양산시 ‘올해의 책’으로 성인 도서 '좀 놀면 안 돼요?'와 어린이 도서 '우리 엄마는 달팽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특정 베스트셀러 중심이 아닌, 지역성과 메시지를 담은 도서를 시민과 함께 읽는 독서운동의 취지를 반영한 결과다.
'좀 놀면 안 돼요?'는 직장 퇴사 이후 자신의 삶을 다시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로, 삶의 속도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우리 엄마는 달팽이'는 아이의 시선으로 가족과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장애와 다름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풀어내 어린이 독서교육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백순심 작가는 양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지역 출신 작가로, 뇌병변 5급 장애를 극복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5회 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과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 수필 부문 3년 연속 선정 등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5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양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앙도서관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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