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예산 49% 복지에 투입…7,226억 원 사회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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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올해 예산 49% 복지에 투입…7,226억 원 사회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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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공원·청년정책·돌봄 인프라 확충 등 중점 추진
노인일자리·의료돌봄 통합지원·장애인 쉼터 운영 계획

원주시는 2026년도 일반회계의 49%에 해당하는 7,226억 원을 복지 분야에 편성하고,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사회복지 안전망 확충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지원을 비롯해 청년 라운지 개소,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통합지원 체계 구축,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확대, 노인일자리 제공,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주요 목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고도화와 보육환경 개선, 저소득층 생활 안정 및 자립 역량 제고, 고령친화 인프라 확충,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 돌봄 공백 최소화다. 각 분야별 사업을 연계해 촘촘한 지원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훈 분야에서는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2025년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한 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86억 원을 투입해 태장동 일원에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 정책도 확대한다. 2025년 10월 문을 연 청년라운지를 중심으로 2026년에는 창업·취업 지원과 교육·역량 강화 기능을 특화해 운영하고, 원데이 클래스와 청년 콘서트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밖에도 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설치, 어린이 복합체험관 운영 내실화, 저소득 자활근로자 대상 헬스케어 지원, 2026년 노인일자리 8,650개 제공,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확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장애인 쉼터 운영,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을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복지예산을 확대 편성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누구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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