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를 비롯한 대표 가상자산들이 20일 오전(한국시간) 한꺼번에 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시세 기준, 이날 오전 7시 비트코인은 9만2,000달러대에서 전일 대비 2% 이상 하락했고, 이더리움 역시 3,200달러 초반까지 밀리는 등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이 일제히 떨어진 상황이다.
알트코인 시장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특히 솔라나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솔라나는 하루 만에 약 6% 가까이 급락했다. 140달러선을 지키던 가격이 130달러 초반까지 하락했고, 원화로 환산해도 24시간 새 1만 원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한때 급락 후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이전 수준을 되찾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플(XRP) 등 주요 코인 역시 동반 하락세를 연출했다.
이 같은 급격한 가격 하락의 배경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의 불안 요소가 커지자 투자자들은 가상자산 등 위험성이 높은 투자처에서 자금을 빼 조심스럽게 관망하거나, 현금 등 더욱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자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 단기적으로 시장 전반에 하락 압력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편, 전통 금융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거래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블록체인 기반 주식 거래 플랫폼 도입을 공식화했으나, 이처럼 중장기적인 변화와는 별도로 당장 가상자산 시장에는 단기 조정 분위기가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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