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합류한 김재환, 이적 후 첫 출국…영입 배경에는 "100% 공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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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합류한 김재환, 이적 후 첫 출국…영입 배경에는 "100% 공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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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SSG 랜더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로 출국했다. 두산 베어스에서 18년을 보낸 후 SS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그는 이날 새로운 팀의 선수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008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을 옮긴 김재환은 SSG가 제공한 운동복과 외투를 착용하고 출국장에 등장했다. 그는 아직 낯설고 어색함이 남아 있다고 밝히며, 프로필 촬영 때 처음으로 SSG 유니폼을 입어본 뒤 실감이 완전히 나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캠프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적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적 결심을 묻는 질문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재환은 후회 없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복잡한 요인이 있었음을 시사하면서도 심경을 자세히 밝히는 데는 조심스러움을 드러냈다. 여론 등 외부 반응에 대해서도 차차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와 달리 SSG 구단이 김재환 영입 배경으로 제시한 데이터와 설명에는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SSG는 계약 발표 당시 최근 3년간 김재환이 기록한 OPS 0.783(출루율 0.356, 장타율 0.427), 52홈런 등 상위권 장타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OPS는 0.802로, 홈구장 환경에서 반등의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2025시즌 트래킹 데이터를 통해 강한 타구 비율 39.3%, 배럴 비율 10.5% 등 구단 내에서 두 번째 수준의 파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이러한 설명에 대해 "100% 공감한다"며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시즌 들쭉날쭉했던 개인 성적에 대한 심적 부담과 자신감 저하 속에서도, 김재환은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야구 인생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자 이적을 선택했다. 앞으로 SSG랜더스에서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실제 경기로 증명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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