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재로 김해신문초 통학버스 2027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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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재로 김해신문초 통학버스 2027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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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 지연 속 범기관 협의로 해법 도출
김해시·교육청 예산 분담…통학버스 8대로 확대
통학로 안전대책 병행 추진해 학부모 불안 해소
Chat GPT활용, 통학셔틀버스 가상 이미지/김국진기자
ChatGPT활용, 통학셔틀버스 가상 이미지/김국진기자

도시개발 지연으로 통학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김해 신문초등학교 통학버스가 2027년 2월까지 연장 운행된다. 경남도가 ‘아이 안전 최우선’ 원칙 아래 관계 기관 간 이견을 조정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끌어낸 결과다.

경상남도는 지난 14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범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신문초등학교 통학버스 운행을 2027년 2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연에 따라 통학 안전을 우려해온 4,300여 세대 입주민들의 불안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실무협의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김해시, 경상남도교육청, 김해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 개발조합, 시공사 등 10개 기관이 참석해 통학버스 지속 운행과 도보 통학로 안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신문초 통학버스는 당초 육교 준공 시점인 올해 2월까지만 운행될 예정이었으나, 도시개발사업 준공이 2026년 12월로 연장되면서 학생 통학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학부모들은 지난해 말부터 통학버스 연장과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을 제기했고, 경남도는 현장 확인과 함께 관계 기관 협의에 나섰다.

협의 과정에서 교육청과 김해시는 육교 설치 이후 통학버스 지원 근거와 예산 문제로 난항을 겪었지만, 경남도가 중재에 나서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도는 ‘아이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는 원칙 아래 기관 간 이견을 조율했고, 김해시와 도교육청은 예산 분담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통학버스는 기존 5대에서 8대(45인승)로 확대 운행되며, 2026년 기준 통학생 608명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인 재원 분담 비율은 김해시장과 교육감 간 추가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과 협력한 교통신호 체계 개선, 공사 구간 안전 보완, 등하교 통학 도우미 배치 등 통학로 안전 대책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기관 간 이해관계를 떠나 아이들의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뜻을 모은 결과”라며 “남은 절차도 신속히 마무리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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