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공사 구간 조기 개통으로 주민 불편 완화
이동 시간 단축 통해 생활권 연결성 강화 기대

경남도가 도민의 이동 편의와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도로 인프라 확충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장기 공사로 불편을 겪어온 구간은 조기 개통을 추진해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2026년 도가 직접 추진하는 도로 건설 사업 42건에 총 1,29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원지방도 15건과 지방도 27건을 포함해 총 191km 구간의 도로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거제 송정IC~문동 국지도58호, 김해 매리~양산 국지도60호, 창원 봉강~밀양 무안 국지도30호, 하동 악양~묵계 지방도1047호, 밀양 무안~내이3 지방도1080호, 진주 초전~대곡2 지방도1013호 건설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함안 가야면과 법수면을 잇는 국지도67호 가야~법수 구간은 새롭게 추진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공사 장기화로 인한 소음과 비산먼지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구간의 준공·부분 개통도 병행한다. 김해 대동~매리, 김해~양산, 창원~함안 칠북~북면 구간 등 3개 노선 9.4km는 부분 개통하고, 산청~금서, 의령~함안 쌍백~봉수, 사천 검항~검정 등 6개 노선 15.8km는 순차적으로 준공·개통할 계획이다.
의령 봉수면과 합천 쌍백면을 잇는 쌍백~봉수 도로가 개통되면 이동거리는 22km에서 10km로 줄고, 소요 시간도 23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산청~금서 구간 역시 이동 시간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해 주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도로망 확충이 도민 이동 편의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