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노동에 존중과 감사 전해
양산방문의 해 앞두고 청결도시 의지

도시의 하루가 시작되기 전, 가장 먼저 거리를 깨우는 이들의 노고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산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도시의 아침을 여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4일과 15일 이틀간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이른 새벽부터 업무에 나서는 환경미화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환경이 현장 근로자들의 헌신 위에 놓여 있음을 시민과 함께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근무 여건과 안전,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환경미화원은 “남들이 보지 않는 새벽에 일을 시작하지만, 우리가 지나간 뒤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등교하는 아이들과 출근하는 시민들을 떠올리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이 아니라 양산의 하루를 시작하는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으로 현장에 선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이 매일 마주하는 쾌적한 일상은 여러분이 새벽마다 흘린 땀방울이 빚어낸 결과”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게 될 만큼, 청결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환경미화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근무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도시의 기본을 지키는 노동이 존중받는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