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는 구청체계 출범에 따른 생활권 행정 강화를 위해 버스정류소 10곳에 스마트 쉘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만세구청과 효행구청 개청을 앞두고 구청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는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많고 교통약자 이용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비봉면 1곳, 향남읍 3곳, 남양읍 1곳, 영천동 2곳, 오산동 2곳 등이다. 화성시는 기존 39곳의 스마트 쉘터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설치로 전체 운영 규모는 49곳으로 늘었다.
스마트 쉘터는 밀폐형 구조로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 조명 등 편의시설을 갖춘 버스정류소 시설이다. 한파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해 버스 이용객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야외 활동 중 기상 악화를 피해야 하는 시민이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화성시는 연말까지 스마트 쉘터 30곳을 추가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구청별 생활권 특성과 이용 수요를 반영해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생활권 중심 행정 체계에 맞춰 대중교통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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